[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MW(메가와트)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해 최고의 골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 도내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자립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도 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충남 도내 자립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에너지센터 업무 범위 확대 ▲위원회 구성 변경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건양전력,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신양에너지, 감강전기산업, 케이피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는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8억60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9억6000만 원 규모로 ▲태양광 209개소 677㎾ ▲지열 17개소 297.5㎾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설치비 597만 원의 20%인 12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며, 4인 가구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56억여 원 등 총 456억여 원을 투입한다.도에 따르면 올해는 ▲융복합지원 ▲주택지원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 ▲확대기반 조성 4개 국비사업과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3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융복합지원은 특정구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에 상호보완 가능한 2종 이상(주로 태양광+지열)의 에너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318억여 원을 투입하며 사업량은 10개 시·군 31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판암차량기지 내 유휴부지에 3.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이병철 위원장, 운영위원회 송활섭 위원장, 송인석 의원, 송대윤 의원, 예산결산특위 정명국 위원장, 넥스트스퀘어 김형준 대표, 대전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태양광발전소는 판암차량기지 내 건물 지붕과 주차장 등 2만18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총 사업비 약 40억 원을 투입해 4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이번에 설치된 태양광패널은 총 3.0메가와트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화재 위험이 낮은 차세대 배터리인 ‘바나듐 레독스 플로 전지(VRFB)’의 성능을 크게 높일 새 분리막 기술을 개발했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독특한 특성을 갖는 이온성 액체를 담지한 다공성 고분자막을 이용해 자연 방전 걱정없이 28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기존 대비 30% 이상 높은 충·방전 효율을 보인 VRFB 분리막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비가연성인 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수성 배터리(수계 전지)가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부상 중이다. 수성 배터리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 홍성)이 27일 한국을 방문한 몰도코 인도네시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한-인도네시아 농업 ·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께서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우리 양국이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실질적 ·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공감대를 구축한데 이어 다시 한번 방한 해주신 몰도코 비서실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국회에서 한층 더 발전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27일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산업경제 및 복지보건 분야의 미래 일자리 창출 계획, 충남도 일자리 관련 예산 지원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산업경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계획 발표를 맡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미래차, 바이오산업 등 메가프로젝트로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며 2만9000여 명의 취업을 유발하고 수소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지원 등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해 3만800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릭 노벨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등을 접견하고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도와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육성과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 협력을 약속한
[비엘코폴스카=우명균 기자]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양 도·주 간 탈석탄 에너지 전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3일(현지 시각) 코닌시 오스카드문화센터 회의장에서 비엘코폴스카주 이사회 이사인 야첵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 마치에이 시텍 동부지역개발 이사회 CEO, 마우고자타 와샤크 의회 의장, 아담 레반도브스키 스렘군수, 표트르 코리코브스키 코닌시장 등을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세계 공통 과제로, 탄소 배출의
[뮌헨=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지난 6월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은 전력 반도체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인 독일 기업 인피니언과 미래의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외자 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0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하고 양 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방문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명숙 도 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미옥 의원 등이 동행했다.인피니언에서는 안드레아스 슈마허 전략 및 인수합병 총괄, 마이클 볼 공공정책
[뮌헨=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독일 최대 주(州)로, 미래 산업이 발전한 바이에른주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외자 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청사에서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났다.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 북쪽,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과 맞닿은 바이에른주는 인구 1284만 명에 면적은 7만 549.32㎢에 달한다.충남에 비해 인구는 6.3배 많고, 면적은 8.5배 가량 넓다.바이에른주 국내총생산(GDP)은 6100억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이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러시아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진로융합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는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탐색 기회를 넓혀주고자 국제교육원다문화세계시민센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행되는 것으로 약 75명의 학생이 참가한다.첫 포문은 신창초,신창중 학생들이 열었다. 진로융합교육원은 언어소통을 위해 통역사 지원과 프로그램 재구성, 사전 시뮬레이션, 교사의 밀착지도 등의 준비를 마쳤다.프로그램은 미래이동 현실이 되다(드론), 융합으로 표현하는 나(영상매체·가상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이 러시아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회에 걸쳐 다문화 진로융합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에게도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제교육원다문화세계시민센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행되는 것으로 약 75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첫 포문은 신창초, 신창중 학생들이 연다.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진로융합교육원은 언어소통을 위한 통역사 지원과 프로그램 재구성, 사전 시뮬레이션, 교사의 밀착지도 등의 준비를 마쳤다.프로그램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운영·관리하는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원자력연료와 함께 12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생협력기금을 공동으로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일 국립 부경대학교 공학대학 다목적홀에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5월 ‘창립30주년 제2창업 선포식’에서 밝힌 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세미나에 참석한 송민호 에너지사업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현재 수소사업을 중심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우리 공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영국 출장 중인 이장우 시장이 지난 28~29일 에든버러 왕립식물원과 런던 큐왕립식물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시가 추진하는 노루벌 국가정원 밑그림에 접목하는 방안을 구상했다고 밝혔다.30일 시에 따르면 영국식 정원은 화려하고 기하학적인 프랑스풍 정원과는 달리 목가적이고 자연 그대로를 살리는 자연풍경식 정원이다. 이와 관련 시는 앞으로 추진할 노루벌 국가정원 역시 자연풍경식 정원을 지향하고 있어 향후 적극적인 교류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큐왕립식물원은 지난 1759년 설립됐으며, 부지면적이 132만㎡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해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도에 따르면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건축물로, 일정 규모 이상이면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아야 한다.이번 개정 설계기준은 건축물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산업 육성 등 온실가스 감축을 기본 방향으로 도민과 지속가능한 녹색건축물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도는 설계기준 개정안을 통해 실효성이 적은 변전소,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10일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ESG 경영을 선언했다.이날 공사는 진상화 사장과 우정섭 노조위원장이 ESG 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올해를 원년으로 ESG 경영의 적극 이행을 다짐했다.또한 이번 선언식을 통해 ‘탄소중립의 친환경 미래공간 조성 노력’, ‘상생과 안전을 위한 섬김경영 실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 및 투명하고 공정한 열린경영 실현’에 대한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ESG 관련 공사의 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22일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영재교육에 투입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수학과 과학 분야 심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고경력 과학기술인 2명이 직접 영재수업 현장을 찾아 과학자로서의 삶과 해당 분야의 연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먼저 초등통합반은 ‘에너지 자원과 인공태양’ 주제로, 에너지 고갈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는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중등융합반